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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를 하는데도 자꾸 의심이 들어요. 삼위일체가 무슨
뜻인가요?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의 이성교제는 안되나요? 크리스천은 주식투자를 하면 안되나요? 알쏭달쏭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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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예> 예배,
결혼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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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옮겨야 될 형편인데 새로 나가는 교회에는 권사임을 꼭 밝혀야 되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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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사의 직분은, 교회를 위해 봉사를 하는 평신도 직분입니다. 그러나 서리집사의 직분과는 달
리 '장로, 권사'는 '임직'으로 불리울 만큼 그 무게중심과 역할은 서리집사와는 큰 차이가 있습니
다.
그러므로 권사는 교회 안에서 여자성도를 가장 대표하는 직분으로 교회를 세우고 교역자들을 도
우며 연약한 자들을 붙들어주는 사역과 아울러 교회의 기도의 기둥으로 '기도의 어머니'의 역할
과 섬김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임명 받으신 교회에서만 인정되지만, 교회를 옮기시는 경우 사정에 따라 협동권사, 혹은 무
임권사로 직분을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교회를 새로 옮기시게 되면서 권사의 직분을 드러내지 않고 싶으신 것 같군요.
그 이유가 드러나지 않는 조용한 신앙생활을 원해서인지, 직분이 주는 부담감때문인지.제3의 사
연이 있는지는 잘 표현되어 있지 않지만 일단 이전의 교회를 통해 권사의 직분을 받으신 것은 이
전 교회 당회장님이 권사의 직분을 주신 것이 아니라 그 교회를 통해 손수, 하나님께서 하나님 교
회를 세우고 섬기라고 주신 직분입니다. 그렇다면 다른 교회를 가더라도 외형상의 직분이 어떠하
든지 간에 이미 권사님을 하나님께서 손수,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인정해주시며 권사의 직분을
공포하신 것이기에 하나님 앞에서 드러내지 않을 수는 없으리라 봅니다.
이전교회에서 권사 직분을 받았노라고 일단 말씀은 알리고, 새 교회의 규칙과 방법에 따라 순응하
시면서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권사의 직분을 주신 의도와 목적에 맞게 섬기시는 것이 더더욱 하
늘아버지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시든지 간에 "나는 하나님 나라의 권사이다"를 늘 기억하는 자긍심이
주안에서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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