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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하는데도 자꾸 의심이 들어요. 삼위일체가 무슨 뜻인가요?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의 이성교제는 안되나요? 크리스천은 주식투자를 하면 안되나요? 알쏭달쏭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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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예> 예배, 결혼 등
 
저도 고3을 지나왔지만 그때와는 다른 기준과 지도를 해야할 것 같은데 연륜이 없는 초
임 교사라 어려움이 많습니다. 고3이니 학업에 더 전념을 하면 좋겠는데 교회에서 어영
부영 시간만 보내는 모습이 자꾸만 마음에 걸립니다. 교회봉사와 학업에 균형을 가졌으
면 좋으련만 아이들은 그것이 어려운가 봅니다.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요.

대화를 통해 신뢰를 쌓은 후에 강압적이지 않게 권유해 주세요.

우선, 학생들 스스로는 자기들이 고3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매일 듣는 말이 공부하
라는 것일 거고요. 공부하라는 말을 너무나 많이 들어서 선생님께서 공부하라는 말을 그냥 바로
꺼내면 오히려 아이들이 학교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더 받겠죠. 그런데 이상하게도 학생들은 학교
에서 공부하라는 말은 많이 듣는데,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선 잘 모르고 있더군요. 아마 선생
님의 학생들도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막연하게 공부하면 잘된다는 생각이죠.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공부를 안 하는 것이라고도 말할 수 있으니까요. 이런 점에서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를 강조해 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공부를 왜 해야 하는
가의 대한 고민은 '왜 살아야 하는가' 혹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의 문제이므로 비단 공부만 잘
해야 한다는 결론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들의 인생 목표가 조금 더 분명해 지면 공부하게 될 것 같
습니다.
두 번째는, 공부하는 것으로부터의 도피의 가능성입니다. 공부는 안되고, 하기는 싫고, 집중도 안
되고, 성적은 안 오르고…. 그래서 마음 깊은 곳에서 공부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이 커서 그 탈출
의 통로로 교회를 선택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이들은 집안과 친구의 문제도 함께 얽혀 있
을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선생님으로서는 아이들에게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
고, 함께 지금 겪고 있는 부담스러운 일들, 공부에 대한 압박, 친구 혹은 가정 문제에 대한 대화를
하시는 것이 유익할 것 같습니다.
세 번째는, 보통의 경우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특심한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보기보다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이런 친구들에게는 하나님 앞에서의 경건은 교회
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삶에서 성실한 것이라고 가르쳐 주는 것이 중요하겠지요(약1:27). 교회에 오
래 있고 성경 많이 읽는 것이 경건의 전부가 아니라 삶과 행동에서 자기에게 주어진 것에 성실하
고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고 믿는 것을 강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부도 하나님이 주
신 것이므로 그 공부는 그냥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소명'이죠. 마치 교역자나 사역자들만
의 전유물이 되어버린 말이지만, 사실 '소명'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해당되는 거룩한 부름이니
까요. 고3은 공부를 위해 부름 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무엇보다 저로서는 선생님께 학생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권해드립니다. 이야기를 해 보세요. 그리
고 그들이 요즘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천천히 탐색해 보세요. 이야기 초반부터 공부 이야기를
꺼내는 것보다는 처음에는 여러 가지 주변의 상황을 탐색하시고, 그리고 나서 공부하는 것이 부담
이 되는지, 어려운지, 하기 싫은지 등을 나누어 보세요. 그리고 서로간에 신뢰에 쌓였을 때 공부
가 참 중요한 하나님 일이라는 것과 교회와 생활의 균형이 이런 것이 더 낫지 않을까 라고 부드럽
게 권유해 주십시오. 사실 이런 대화에는 그 대화의 내용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방법입니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강압적인 방법으로는 사람을 변화시킬 수도 그 행동을 수정할 수도 신앙을 이끌어
줄 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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